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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아이스하키팀 ‘서울 시대’ 첫 경기 승리

등록 2020-02-14 13:21수정 2020-02-14 13:29

13일 서울 목동서 아시아리그 사할린전 4-1
인천서 서울로 연고 이적 뒤 첫 목동 경기
15일 오후 3시 목동서 사할린과 재격돌
대명의 마이크 테스트위드(왼쪽)가 13일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할린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대명 킬러웨일즈 제공
대명의 마이크 테스트위드(왼쪽)가 13일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할린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대명 킬러웨일즈 제공

대명 킬러웨일즈가 새 연고지 서울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대명은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할린과의 경기에서 마이크 테스트위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새 연고지 서울에서 열린 첫 경기 승리다.

2016년 인천을 기반으로 창단된 대명은 그동안 정규리그 우승 등으로 짧은 시간 명가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로 연고지를 옮겼지만 경기장 공사로 그동안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홈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새로 정비된 목동링크에 입성한 뒤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 연고팀의 등장으로 2015년 2월 이후 5년여 만에 목동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경기도 다시 열렸다. 서울 지역 아이스하키 팬들의 볼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대명은 이날 승리로 4위(승점 47) 자리를 더욱 굳히며, 4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대명은 슈팅 수에서 28-34로 열세였지만, 지난 시즌 3관왕 골리 알렉세이 이바노프가 3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수문장 구실을 톡톡히 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테스트위드의 같은 조 동료인 힉스와 안정현이 각각 3개와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브라이언 영과 이민우도 승리에 기여했다. 2011~2012시즌 아시아리그에 데뷔한 주장 김우영은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대명은 15일 오후 3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사할린과 재격돌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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