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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고든, 2m31 최장신 넘고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준우승

등록 2020-02-16 15:41수정 2020-02-17 02:35

16일 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결승전
연장 2차전서 최장신 뛰어넘다 감점 1점차 패
우승은 마이애미의 데릭 존스 주니어 차지
올랜도 매직의 애런 고든이 16일(한국시각)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이벤트에서 리그 최장신 타코 폴(2m31)을 넘어 덩크슛하고 있다. 시카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올랜도 매직의 애런 고든이 16일(한국시각)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이벤트에서 리그 최장신 타코 폴(2m31)을 넘어 덩크슛하고 있다. 시카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2m31 최장신을 뛰어넘는 덩크슛 묘기. 하지만 결과는 준우승이었다. 올랜도 매직의 애런 고든이 1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결승에서 리그 최장신 타코 폴(231㎝·보스턴 셀틱스)을 뛰어넘는 두핸드 덩크를 작렬했다. 하지만 고든이 폴을 살짝 누르며 뛰어오르면서 완성도가 떨어졌고,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47점을 받아 1점 차로 우승을 놓쳤다. 덩크왕 타이틀은 48점을 받은 마이애미 히트의 데릭 존스 주니어가 차지했다.

고든은 이날 결승에 오른 존스와 2차 연장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승 1, 2차전에서 존스가 50점 만점을 따내면 고든이 다시 만점으로 따라붙는 식이었다. 연장 1차전에서도 동점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연장 2차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존스가 웃었다. 고든은 역대 최고로 꼽히는 2016년 덩크 콘테스트에서도 2차 연장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이날 덩크슛 심판진은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 은퇴한 스카티 피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엘에이 스파크스의 캔디스 파커, 가수 커먼, 배우 채드윅 보스먼 5명으로 구성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스카티 피펜(오른쪽) 등 덩크슛 컨테스트 심사위원단이 16일(한국시각)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이벤트에서 점수를 주고 있다.시카고/AFP 연합뉴스
스카티 피펜(오른쪽) 등 덩크슛 컨테스트 심사위원단이 16일(한국시각)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이벤트에서 점수를 주고 있다.시카고/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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