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무철 전무(62)가 한국배구연맹 새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배구연맹은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김윤휘 현 사무총장 후임으로 신무철 대한항공 전무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신 사무총장은 1985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그룹통합홍보실, 홍콩여객지점,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실장으로 재직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처 처장과 조직위원회 홍보국장을 맡기도 했다. 신무철 새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배구연맹을 이끌게 된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