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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등록 2020-06-28 18:15수정 2020-06-28 18:21

문체부 “관중 입장 허용”… 내주 세부계획 확정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조만간 가능해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방역조치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조치 강도에 따라 1, 2, 3단계로 구분했다. 또한 1단계 실행방안에 맞춰 위험도가 낮은 공공시설과 스포츠 관중 입장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길을 열어준 셈이다.

프로스포츠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를 이어왔다. 앞서 프로야구는 5월5일, 프로축구는 5월8일 개막했다. 하지만 입장권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구단들의 재정난이 심화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선 관중 입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문체부는 관중 입장을 위해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와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내주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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