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득점 활약 승리 견인
용인 삼성생명 외국인 선수 케이티 핀스트라(24)는 키 203㎝ 몸무게 109㎏의 거구다.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론다 스미스(205㎝) 다음으로 키가 크다. 탄젤라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뛰고 있는 핀스트라가 3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두팀 최다인 29득점 22튄공잡기로 팀의 70-56 승리를 이끌며 ‘키값’을 했다. 삼성생명은 5승9패로 단독 5위로 뛰어올라 4위 금호생명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금호생명 김경희는 3점슛 3개를 터뜨려 3점슛 통산 500개(502개)를 돌파한 5번째 선수가 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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