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 특집

도쿄패럴림픽 아프간 선수단 참가 무산…국기만 개회식 행진

등록 2021-08-24 11:21수정 2021-09-02 17:48

선수들은 끝내 참가 못해
IPC 위원장 “연대의 표시”
패럴림픽 상징 조형물이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 앞에 놓여 있다. AFP 연합뉴스
패럴림픽 상징 조형물이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 앞에 놓여 있다. AF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의 도쿄패럴림픽 참가는 좌절됐지만, 아프간 국기는 개회식 선수단 행진 때 등장한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대의 표시”로 도쿄패럴림픽 개회식 행진 때 아프간 국기를 든 기수가 입장한다고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2020 도쿄패럴림픽’은 24일 저녁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원래 아프간에서는 태권도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23)와 육상선수 호사인 라소울리(24)가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수도 카불의 공항이 마비되면서 결국 출국하지 못했다.

쿠다다디는 최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의 여성으로서, 아프간의 여성 대표로서 도움을 청한다.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게 목표다. 내 손을 잡고 도와달라”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파슨스 위원장은 “우리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불행히도 그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마음은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간 국기는 대회 자원봉사자가 들고 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