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61·?5c사진) 주교가 14일 서울 정동 성공회주교좌성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제54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의 회장은 8개 회원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한국정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 돌아가면서 1년씩 맡고 있는데, 이번에는 성공회의 차례다.
조연현 기자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