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가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 선사(1876~1951)를 기리는 ‘수행학림’을 연다.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한암 스님의 열반ㆍ탄신일에 맞춰 13일~4월24일 여는 2회 수행학림의 특성은 참여자들이 6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3일씩 승가오칙(선 염불 간경 의식 수호가람)을 실제 해보록 하는 것이다.
학림은 정념, 법상, 나우, 지수, 인광 스님 등이 지도하며 동참비는 주당 10만원이다. (033)332-6664~5.
조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