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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꽃핀 동티모르의 희망

등록 2006-08-10 20:43

황룡사 주지 무원 스님, 유소년 축구단 30명 초청

인천 황룡사 주지 무원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이 10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30명을 초청해 위로했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은 프로축구 선수 출신 김신환(49) 감독이 2003년 창단해 2004년, 2005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2연패 해 화제가 됐다.

김 감독 인솔로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 인근인 황룡사로 곧바로 온 축구단원들은 경내를 돌아본 뒤 무원 스님과 식사를 함께했다.

무원 스님은 “우리나라도 전쟁을 경험한 바 있어 누구보다도 여러분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내전의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2연패한 여러분이 동티모르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축구단은 14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2006 눈높이컵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각지방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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