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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뉴스

‘가톨릭신문’ 창간 80돌…축하행사 풍성

등록 2007-03-20 18:14

가장 오래된 국내 주간신문

국제학술대회 등 마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간신문인 〈가톨릭신문〉(사장 이창영 신부)이 4월1일로 창간 80돌을 맞는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발행하는 가톨릭신문은 일제 강점기인 1927년 4월1일 5인의 가톨릭 청년들에 의해 〈천주교회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다.

1933년부터 16년간 교회 사정으로 결간되고 한국전쟁 후 〈가톨릭신보〉, 〈가톨릭시보〉 등으로 여러 차례 제호 변경 과정을 거친 뒤, 80년 지금의 제호로 바뀌었다. 세계 가톨릭 언론사를 볼 때 창간 80돌을 맞은 가톨릭 언론은 가톨릭 본고장인 유럽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80돌맞이 다양한 행사는 오는 22~24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가톨릭계 신문대표자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이 행사엔 장스장 중국 〈Faith 10-DAY〉 사장을 비롯하여 일본·필리핀·인도 등 동아시아 일곱 나라 가톨릭신문사 대표들이 참가한다.

이 기간 중 2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토홀에선 ‘아시아 복음화’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가톨릭신문사는 80돌을 맞아 △80년사 발간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 나눔 자선콘서트(4월29일)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업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5월13일 미리내 환경 마라톤 대회, 같은 달 24~25일 사형제도 폐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 성요셉수녀회 헬렌 프리진 수녀 초청강연 등 80돌을 자축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02)778-7671.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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