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휴심정 뉴스

미얀마 운동가 살라이 툰 탄 ‘지학순 정의평화상’ 수상

등록 2007-03-25 18:42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가인 살라이 툰 탄 박사가 26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제10회 지학순정의평화상’(이사장·김병상 가톨릭 몬시뇰)을 수상한다.

미얀마 양곤대 교수와 예진대 학장을 지낸 살라이 툰 탄(79) 박사는 1958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뒤 미얀마의 주 산업인 농업을 과학화했고, 퇴임 이후엔 비정부조직인 버마통합지역개발협회(MIRDA)를 결성해 활동해온 농업경제학자다.

그는 지난 2001년 양곤 시청 앞에서 미얀마 역사상 처음으로 “버마 군부는 버마 민중에게 정부를 돌려줘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긴급조치법 위반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 2003년 군부의 유화책에 의해 다른 17명의 양심수들과 함께 석방됐던 그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계속하는 등 불굴의 투쟁을 하다가 2005년 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조연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휴심정 많이 보는 기사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1.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2.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3.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4.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5.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