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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뉴스

생명과 평화의 길을 말하다

등록 2008-10-28 19:12

탁발순례단 30일부터 ‘대화마당’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생명평화운동가들이 대중들과 직접 만나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지난 5년 동안 지리산을 출발해 전국을 걸었던 도법 스님을 비롯한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순례를 마치면서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는 제목의 사회적 대화 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수도회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펼쳐질 대화 마당엔 정토회 대표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 스님을 시작으로 △김경재 삭개오작은교회 목사이자 한신대 명예교수(11월6일)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13일)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20일) △다석학회회장이자 성서신학자인 정양모 신부(27일) △생명평화탁발순례단장이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인 도법 스님(12월4일)이 차례로 나선다.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씨의 사회로 펼쳐질 이 마당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무려 3시간30분 동안 강연자가 생명평화의 길을 찾아온 개인사의 궤적을 고백하고, 개인과 사회의 생명 평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게 된다. 치열하게 생명 평화의 길을 걸어온 최고 권위자들의 답을 통해 개인과 시대의 화두를 풀어갈 수 있는 장이 펼쳐지는 셈이다.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이밖에도 2개의 대화 마당을 더 마련한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3~9시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선 양재성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처장, 박영대 우리신학연구소장, 유정길 평화재단 기획실장, 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 공동대표, 김광철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이남선 한살림 상무 등이 나와 ‘내가 생각하는 생명 평화’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어 오는 12월 4~5일 오후 2~6시엔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회관에서 ‘성장과 빈곤의 이중 구속을 넘어서’란 제목으로 4개 세션의 포럼이 펼쳐진다. 이 포럼에선 성장지상주의와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생명평화운동의 해법을 토론한다.

이 포럼엔 장하성·강수돌 고려대 교수, 우석훈·정태인 성공회대 교수, 홍성태 상지대 교수,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윤형근 모심과살림연구소 부소장,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총장, 박진섭 생태비평 부소장, 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장, 권영근 농어촌사회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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