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휴심정 뉴스

기름유출 현장 다시 찾는 개신교

등록 2008-11-25 19:16

한국교회봉사단, 마을 공동체 회복 활동

서해안 원유유출사고 발생 한 돌을 앞두고 ‘서해안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이 다시 나섰다. 지난해 12월7일 사고 이후 1년 동안 개신교회 쪽에선 무려 70만~80만명이 자원봉사를 자처해 서해안으로 달려가 기름 범벅이 된 채 기름띠 제거에 나섰다. 서해안 자원봉사자 절반 가량을 채운 열정적인 봉사로 개신교가 100여년 전 초기의 순수한 자선과 봉사의 정신보다는 교회 내적 성장에만 매진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양한 방식의 서해안 에코 프로젝트를 진행해 환경만이 아니라 정서적 생태의 부활을 모색해온 한국교회봉사단은 사고 한 돌을 맞아 성명을 발표해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 삼성과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고,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회봉사단 김종생 사무처장은 “서해안에 갈매기 몇마리 날아온다고 좋아만 할 게 아니라 피폐해지고 파괴된 마을 공동체가 정다운 옛모습으로 회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 기자, 사진 한국교회봉사단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휴심정 많이 보는 기사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1.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2.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3.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4.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5.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