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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구순…천정궁 첫 공개

등록 2009-01-30 18:29

통일교 창시자이자 교주인 문선명(왼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31일 구순을 맞는다. 이에 앞서 통일교는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천주청평수련원에서 구순맞이 기념식을 열고, 500만평의 ‘통일교왕국 센터’ 격인 일명 ‘천정궁(天正宮)’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또 이날 행사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했다.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과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내외빈들이 초청된 이날 행사장 안팎엔 ‘참부모님 탄신 문선명 선생 구순 축하연’이라고 적힌 펼침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문 총재는 기념식에서 “하늘은 이제 더 이상 기다리시지 않으며, 당신의 실체로서 역사하는 지상의 참부모를 통해 천법을 세우고, 만왕의 왕 권한을 갖고 이 지구성을 복귀하는 참사랑의 혁명을 촉진화할 것이고, 인류와 만물 만상을 찾아 세우고 치리하는 천법의 개요를 만천하에 선포하는 바”라고 밝혔다. 문 총재와 부인 한학자(오른쪽)씨는 31일 새벽 5시 천정궁에서 ‘만왕의 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이라는 행사도 연다. 이날 축하연에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낸 산삼 세 뿌리와 한승수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 등의 축전도 소개돼 문 총재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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