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7월12일까지
불(佛·부처)·법(法·진리)·승(僧·승려) 등 불교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3보(세가지 보물) 중 하나인 출가자를 주제로 한 ‘승-구도자의 길’ 특별전시회가 7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청사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2돌 기념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보물 12건을 포함해 모두 158건 247점의 승보를 통해 출가-수행-전법-의례-입적 등 스님의 일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범종과 불상, 조각 등을 통해 진리를 표현한 예술가로서 스님뿐 아니라 구법과 호국을 위해 나선 역사적인 스님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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