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종장’으로 불리는 야산 이달 선생의 맥을 잇고 있는 동방문화진흥회가 야산 탄신 120돌을 맞아 ‘이 땅의 안정과 평화를 기원하는 홍역학 수련대회’를 연다. 6~7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덕평수령원에서다.
신명(申命)행사란 ‘동양학의 제왕’이라는 주역에 근거한 것으로 하늘에서 부여받은 소명을 펼치는 것이며, 한판 춤과 공부, 어울림으로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행사는 6일 오후 6시 대동기원제를 시작으로 창과 춤, 야산 선생 영상자료 감상,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 (031)638-9631.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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