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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관련 부적절 발언 수백만 조문객 모욕하는 행위”

등록 2009-06-02 18:25

바른교회아카데미 권고문 발표 용인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와 높은뜻숭의교회 김동호 목사 등 개신교계 중진들이 이끄는 바른교회아카데미가 지난달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맞이해 한국 교회에 드리는 목회적 권고문’을 발표했다.

바른교회아카데미는 이 권고문에서 “위로와 회복, 화해와 용서의 은혜는 고통과 아픔에 대한 공감의 깊이에 비례한다”며 “한국 교회는 마땅히 우는 자들의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하고 한국 교회의 눈에서도 진심 어린 눈물의 흔적이 발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고문은 또 “일부 개신교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은 슬픔을 당한 이들에게 무례한 것일 뿐 아니라,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조문에 나선 수백만의 국민들을 모욕하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세속적 골을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 더 악화시키지 않으며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평화를 이룰 것을 요구했다.

이 권고문은 노 전 대통령 서거 뒤 뉴라이트전국연합 전 상임대표 김진홍 목사 등의 노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개신교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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