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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

등록 2010-04-05 21:18

피겨여왕 김연아(사진) 선수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이어갈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가 된다. 김 선수는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 이사장인 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로부터 위촉장을 받는다. 김 선수는 ‘스텔라’라는 세례명으로 영세한 가톨릭 신자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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