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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가 없이 살다간 스님

등록 2013-09-10 09:49

9일 입적한 무진장 스님

  칠무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무진장 대종사 입적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무진장 스님이 9일 오전 4시30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82세, 법랍 58년.

 무진장 스님은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1956년 사미계를, 1960년 비구계를 받았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에 태국에서 남방불교를 연구하고 일본에서 천태교학을 공부했다. 1971년부터는 조계사에 40여년간 머물면서 수행과 포교에 힘썼고, 제2대, 4대  조계종 포교원장을 맡았다.

 무진장 스님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거지들에게 매일 법문을 펼쳤고, 사찰과 돈, 승용차 등 일곱 가지가 없다고 해서 ‘칠무 스님’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조계종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그의 상좌다. 분향소는 서울 조계사와 부산 범어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3일 오후 4시 범어사에서 열린다. 범어사 (051)508-3122∼5, 조계사 (02)768-8563.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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