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친절하면 다 괜찮아요. 자기 친절의 몇 가지 요소를 소개합니다.
* 자비심: 자기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자비심 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따라서 행복하고 불행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은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비심이 자신을 위한 가장 친절한 마음 가짐 입니다. 한순간도 선한 마음을 놓치지 마세요.
* 받아들임: 수행은 자신을 바꾸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으면, 자신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으면 깊은 평화가 있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성장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으로 성장합니다. 행복과 깨달음을 미루지 마세요. 여기 이 순간, 온전한 받아들임에 있어요.
* 용서: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 자기 돌봄: 너무 게으르거나 무리하는 것은 자신에게 불친절한 겁니다. 좋은 식습관과 잠버릇과 정기적인 운동과 명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피는 것이 자신을 위한 배려와 친절입니다.
* 중도: 친절은 항상 가운데 있어요. 나쁜 버릇에 빠지거나 거부하는 극단적인 습관이 있어요. 너무 하지도 않고 너무 안 하는 것도 아닙니다. 휴대폰도 티비도 게으름도 먹는 것도 휴식도 적당히 하는 겁니다. 적당함이 중도이며 친절입니다.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을 배우십시오. 매순간 도움이 되는 진정한 벗이 스스로 되어 주세요. 세상 누구보다 자기가 자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온전한 받아들임, 이것이 사랑이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지금 있는 대로 좋아해.
I like myself, just the way I am.
글 용수 스님/세첸코리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