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은 목숨 걸고 이익을 좇고,
선비는 몸을 바쳐 명예를 좇으며,
대부는 몸을 바쳐 가문을 지키고,
성인은 목숨 바쳐 천하를 지킨다.
그래서 이 여러 계층의 사람들은 하는 일이 다르고 명칭도 다르지만,
그 본성을 해치고 자기 몸을 희생한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장자>의 <변무>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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