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알-콰즈(Fatima al-Qaws)가 10월15일 예멘의 사나에서 가두시위에 참여한 후 최루탄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들 자예드(Zayed, 18세)를 돌보고 있다. 33년간 지속된 독재정권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에 저항하는 지속적인 시위가 그날 더 격화 되었다. 목격자에 의하면 수천명이 도시의 주요도로인 주베이리 거리를 행진해 갔고 외교부건물 인근 정부군 체크포인트에 도달했을 때 발포가 있었다고 한다. 일부 시위대들이 후퇴 하였고 나머지는 계속 진행하다가 다시 피격 되었다. 최소 12명이 사망 하였고 30여명이 부상 당했다. 콰즈부인(그녀 자신도 반정부 활동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음)이 아들을 찾으려 2번째로 시위현장에 갔을 때, 임시 야전병원으로 사용중인 사원에서 아들을 찾았다. 자예드는 사건후 2일간 혼수상태였고 시위가 계속되면서 2번 더 부상을 당했다. 11월23일 살레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도망을 쳤고 권력을 그의 대리인 압두라부 만수르 하디에게 이양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 2012년 2월25일 선거를 거쳐 하디가 대통령에 취임 함으로서 살레의 통치는 공식 적으로 종료 되었다. Samuel Aranda, Spain, for The New York TimesSanaa, Yemen, 15 October 2011. Photographer, Agency / Original pub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