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들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주범으로 묘사한 가운데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모습 등 <한겨레> 사진기자와 전세계 사진가들이 촬영한 지난 한 주의 사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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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사진 11개
박근혜 퇴진을 위한 ‘광주시민 10만 시국촛불’ 행사가 1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려,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를 중심으로 80년 5월 당시 횃불성회를 재현하고 있다. 광주/사진공동취재단
검찰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소속 의원, 당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나와 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8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이재용(왼쪽부터), 박근혜, 최순실 가면을 쓰고 ‘’박근혜 퇴진’, ‘전경련 해체’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오후 춘추관에서 검찰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자청해 검찰 수사 결과를 “심히 유감스럽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 “부당한 정치적 공세”, “인격살인”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수사 결과 자체를 모두 부정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정무직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과 기념사진을 촬영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 어머니날을 맞아 16일 4.25 문화회관에서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한 여성이 16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의회 앞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엄격한 성과평가제를 놓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제압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EPA 연합뉴스
유럽우주항공국(ESA)과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 아리안 스페이스사가 17일(현지시각) 갈릴레오 위성항법시스템에 사용될 위성 4기를 실은 아리안5 로켓의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 아리안5 로켓은 이날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유럽우주항공국의 우주선 발사 기지에서 발사됐다. 쿠루/AFP 연합뉴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경복고 앞에서 학생들이 수험생인 선배들을 향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