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도발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지난 한주 동안 <한겨레> 사진기자와 전세계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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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pic를 찾으면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사진 16개
카메룬 축구팀이 5일(현지시각) 가봉 리브르빌의 한 경기장서 열린 ‘2017 아프리카컵’ 축구 결승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2대1로 이겨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브르빌/AFP 연합뉴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블랙홀의 모습. 사진 속 블랙홀이 엑스(X)선 불꽃을 방출하며 별을 집어삼키고 있다. 6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지구에서 18억 광년 떨어진 별을 흡수하기 위해 전례 없는 기간을 기록한 블랙홀에 대한 연구가 실렸다. 워싱턴/미국항공우주국 제공
탯줄 형태의 전선이 등 뒤로 연결된 인공 아기 로봇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과학박물관에서 열린 로봇 전시회에 전시돼있다. 500년 간의 기계, 로봇 공학의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런던/AP 연합뉴스
생후 3개월 된 황금독화살개구리가 8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메데인의 산타페 동물원 연구실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치명적인 맹독을 가진 이 개구리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메데인/AFP 연합뉴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2차 변론기일에서 출석인을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래생태체험관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 안으로 수입 돌고래를 옮기고 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일본에서 수입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는 4일만에 폐사했다. 고래생태체함관에선 2009년 10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모두 8마리의 큰돌고래가 반입되고 새끼 2마리도 낳았으나 새끼 2마리를 포함해 6마리가 잇따라 죽어 나갔다. 울산/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성화봉과 주자 유니폼이 공개됐다. 강릉/연합뉴스
노동당 당원들이 9일 낮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탈을 쓰고 청와대의 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조직적 증거인멸을 규탄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보은·정읍서 발견된 구제역 O형과 달리 연천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A형 확진이 8일 내려져, 다음날인 9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한 축사에서 연천군청 소속 공수의사들이 소들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연천/신소영 기자
붉은 애기동백꽃이 10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분재공원에 조성된 ‘애기동백꽃길’에 소복이 쌓인 흰눈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안/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깨무는 부럼 재료를 사러 온 이들을 북적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집회’ 참가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탄핵 기각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이 500여km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16년 6월 23일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북한명 화성-10호) 발사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아델이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그래미어워드에서 6관왕을 기록한 지 5년만이다. 로스엔젤레스/AP 연합뉴스
겨울의 끝자락, 봄의 탄성 같은 염은초(25)의 리코더가 찾아온다. 문화방송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꽤 얼굴을 알린 그의 본색은 ‘바로크 리코더의 전도사’다. 흔히 ‘초딩 악기’로 알려진 리코더로 깊고 오랜 바로크음악을 듣기 쉽도록 인도한다. 이달말 하프시코드 거장 기타야 나오키와 듀오콘서트를 앞둔 그를 13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났다. 사진 김명진 기자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등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새당명을 통과시킨 뒤 박수를 치고 있다. 강창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