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아웃이었다. 선심도 아웃이라고 선언했고, 중계 리플레이를 봐도 명백했다. 하지만 프랑스 출신 주심 카데르 누니는 서브 에이스 판정을 내렸다. 게임은 듀스가 됐다. 한 포인트만 더 얻으면 상대 서비스게임을 따낼 수 있던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87위)에게는 날벼락과도 같았다. 주심에게 득달같이 달려...
지나친 부담감 때문일까. 지난해 유에스(US)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샘 스토서(28·호주·세계 5위)가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스토서는 17일(현지시각)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호주오픈 1라운드(128강)에 나섰으나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61위)에게 0-2(6:7/3:6)로 완패했다. 서브의 ...
올 시즌 프로야구에 외국인 타자가 전멸했다. 기아는 16일 알렉스 그라만(35), 앤서니 르루(30) 등 좌투수 2명과 계약을 마쳤다. 한화가 추진중인 선발급 투수 한 명과의 계약이 마무리되면, 8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는 모두 투수가 된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타자 전멸은 처음이다. 초창기에...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30)가 2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14일(한국시각) <엠엘비닷컴>과 지역 신문 <플레인딜러> 등에 따르면, 추신수는 팀 동료 크리스 페레즈 등과 함께 연봉 조정신청을 냈다. 클리블랜드는 연봉 조정신청 가능자가 7명이었는데, 모두 신청을 했다.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