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땠습니까? 그저 그랬습니까, 좋았습니까, 아니면 나빴습니까?” 일상의 행복감을 묻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질문이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매년 ‘글로벌 태도 서베이’를 실시할 때 이 질문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연례조사에서 퓨리서치센터는 세계 38개국 4만2천명에게 이런 질...
해골 모양을 닮았다 해서 ‘해골 소행성’으로 불리는 소행성이 3년만인 2018년에 지구에 다시 근접해 온다. 이 소행성은 2015년 10월 핼러윈데이 즈음해서 지구에 근접해 온 바 있어 ‘핼러윈 소행성’이라고도 불린다. 정식 명칭이 ‘2015 TB145’인 이 소행성은 지름이 대략 640m로, 2015년 10월31일 지구에서 48만km ...
“약속은 약속이다.”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인 2008년 1월10일 뉴델리에서 열린 제9회 자동차엑스포 무대에 나타난 인도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Ratan Tata) 회장은 독자개발한 소형 승용차 ‘타타 나노’(Tata nano)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을 맺었다. 이 자동차의 탄생 배경을 한마디로 압축한 이 말은 타타그룹...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는 도시들의 고층화 기세가 무섭다. 세계건물건축연합(GABC)에 따르면 5일마다 파리 시내 건물 면적만큼의 건물이 지구촌에 새로 들어서고 있다. 한 해 새로 들어서는 건물 면적을 모두 합치면 일본의 건물 총면적과 비슷하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새로 들어선 세계 초고층 건물(높이 200m, ...
운송은 전력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부문이다. 각 나라 정부가 전기차 구입자에게 적잖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요가 늘고 있는 항공, 선박 부문에서도 전기비행기, 전기선박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해상운송은 세계 국가간 물동량의 90%나 차지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