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부동산 대책과 서울시가 가락시영아파트 용도지역을 2종 일반주거 지역에서 3종으로 높인 종상향 발표 등에 힘입어 주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반짝 거래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맷값도 이번주 모처럼 소폭 올랐다. 하지만 주 후반부 거래가 끊기며 올랐던 호가가 다시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주 동안에...
포스코건설이 5조원(43억4000만달러) 규모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업체가 외국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사상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16일 오후(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회사인 발레 본사에서 동국제강, 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모든 구간(지도)이 4년 만에 확장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오후 3시부터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33.6㎞를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전면 확장해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비 6181억원을 들인 이 구간은 2007년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이 구간이 ...
국토해양부는 해양심층수를 평창겨울올림픽 빙상장의 냉난방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존재하는 바닷물로 수온이 항상 섭씨 2도 이하로 유지되는 특성 때문에 냉난방시스템 기술, 해수온도차 발전 등에 활용된다. 국토부는 현재 한국해양연구원이 250억원을 들...
‘12·7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서울 강남 3구에서는 매물 소유자들이 급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조정하며 최근의 가격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매수자들은 아직 거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주(12월3~9일) 아파트 매맷값은 서...
정부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를 도입 7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입자금 등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와 자격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권도엽 장관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서민주거안정 및 건설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전국 16개 보 가운데 9개에서 물이 새는 누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속도전으로 진행한 날림공사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중립적 기구에 의한 정밀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에...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강일4지구가 애초보다 2000여 가구 줄어든 1만 가구 규모로 통합·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강동구 고덕, 강일3·4지구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안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8일께 지구지정 고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강동구의 요청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