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남수단에 주둔해 있는 공병부대인 ‘한빛부대’ 외의 추가 파병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수단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PKO) 5500명의 추가 파병을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
군 검찰은 군 사이버사령부(이하 사이버사)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정치글 작성을 지시한 이아무개 전 사이버심리전단장을 연내 기소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단장의 기소 여부의 질문에 “군 검찰에서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30일 안에 기소...
국군 사이버사령부(이하 사이버사)가 대선 직전인 10월 인원을 두 배로 늘린 뒤 심리전단 요원들에 대해 직무교육 명분으로 강사들을 불러 종북몰이 교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사 가운데는 새누리당 대선 운동본부 소속 인사도 포함돼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23일 국방부가 진성준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의 심리전단(530단) 요원들이 사령부로부터 지급받은 ‘작전폰’을 활용해 민감한 대선이슈를 다룬 포털의 언론사 기사에 집중적으로 댓글을 단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심리전단 요원들의 아이디를 확보해 포털 언론사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확인한 결과, 요원들은 작...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장성택 전 조선노동당 행정부장 처형 뒤 일부에서 제기하는 향후 북한 급변 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해 “북한에서 급변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벨 전 사령관은 20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해 많은 에너지와 재...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심리전단 요원들이 사용한 100여대에 이르는 ‘작전폰’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등 그 사용 내역을 조사했다. 하지만 19일 수사 결과 발표 어디에도 작전폰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의문을 낳는다. 국군 사이버사가 대선을 앞두고 심리전단 인원을 두배 이...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군 사이버사 심리전단의 활동에서 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의 위반 행위는 있었으나 대선에는 개입하지 않았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번 사건을 상부의 지시 없이 3급 부이사관인 군 사이버사 심리전단장과 요원 10명이 독자적으로 벌...
리설주씨는 건재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은 17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인 리설주씨는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함으로써 지위에 흔들림이 없음을 과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후 2시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는 리설주 동지와 함께 김정일 동지의 서거 2돌에 즈음해 12월17일 (...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7일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동시에 대비하면서 적이 도발하면 지휘 및 지원세력까지 강력하게 응징해서 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전에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