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여당은 가상통화 거래 규제 대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열 조짐에는 예의주시하면서도 대책에 관해선 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일단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발언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정확히 가늠하는 데 주력하는 듯한 모습이다. 청와대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