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엑스(STX)그룹이 해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에스티엑스와 일본 오릭스가 에스티엑스에너지의 경영권을 놓고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에스티엑스에너지의 대주주인 오릭스가 태양광 사업 자회사인 에스티엑스솔라의 청산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에스티엑스에너지는 11일 이창우 비상근 감사가 수원지방법원 안...
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디자인을 개선하고 일부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4년형 SM3’를 새로 출시했다. SM3의 6개 트림(자동차 등급) 전체에 차선 변경 때 방향지시등 레버를 살짝 건드리면 3번 깜빡이고 꺼지는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기본 장착하고, SE 플러스 트림 이상에는 에어컨 조절 시 탑승자가 원하는 온...
베엠베(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고급 수입차 업체 등이 자동차의 연비·등급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200만~4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자동차 연비·등급 표시(라벨)와 제품설명서 등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 의무를 위반한 베엠베코리아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9개사 21개 차종에 대...
“회사 설립 9년 만에 거둔 최고의 실적이에요.” 광고·프로모션 대행업체 무한상상의 염동근 대표는 요즘 신바람이 난다. 지난달 중소 대행사 3곳이 참여한 경쟁입찰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2014년형 쏘나타의 고객 소통 프로모션(가칭) 대행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 10일부터 두 달 간 소셜네트워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임금·단체협상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 자동차 판매 부진 속 노사 양쪽의 견해차가 큰데다, 통상임금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뜨거운 6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지부장) 등 양쪽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일부 공장이 오는 25일부터 주말 특근을 재개할 전망이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대의원들이 지난 22일과 23일 대의원대표 회의 및 공장별 자체 회의 등을 열어 25일부터 주요 완성차 공장의 특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전주공장 버스라인과 울산 파워트레인공장(엔진/변속기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