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사이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100원대로 올라섰다.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15일 종가)보다 3.3원 오른 1101원부터 거래되기 시작해, 11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을 넘어서기는 지난달 11월20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