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서기로 한 이창림(33) 서울 도봉구 구의원 예비후보는 ‘시민후보’다.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았다. 여성민우회·한살림·참교육학부모회와 ‘생글 작은 도서관’, 도봉시민회 등 풀뿌리 단체들이 그의 지지 기반이다. 그는 “도봉에서는 풀뿌리 단체들이 각자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지방선거 때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4·19민주혁명회,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등 민주화운동 관련 8개 단체는 22일 올해를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기념사업을 최대한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8개 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미군 적함이나 비행기를 향해 육탄돌격을 감행하다 숨진 조선인 특공대에 대한 평가는 매우 복잡하다. 한국인은 일왕을 위해 싸우다 숨진 ‘친일파’라 비판하고, 일본은 그들을 일본을 위해 싸우다 숨진 야스쿠니신사의 ‘영령’으로 모시는 중이다. 그러나 조선인 특공대의 규모, 지원 동기, 사후 처리에 대한 심도 깊...
1972년 2월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신관 301호실에 최규하 대통령 특별보좌관과 윤석한 외무부 차관, 공노명 동북아주 과장, 허태련 중앙정보부 8국장 등이 모였다. 사할린 동포 귀환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최종 입장을 정하기 위해서였다.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체제 경쟁을 의식해 “재 화태(사할린) 교...
일본 정부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기업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무자들의 명단과 미지급 임금 기록 등을 오는 3월 한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김용봉·이하 위원회)는 일제강점기에 일본 본토로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무자들의 이름(창씨명)과 주소, 미불임금·후생연...
![[이사람] 사할린 한인아이들, 한글 못배울까 걱정](http://img.hani.co.kr/imgdb/thumbnail/2010/0130/126475690932_20100130.JPG "[이사람] 사할린 한인아이들, 한글 못배울까 걱정")
![[이사람] “일본 과거사 반성해야 동아시아 공존”](http://img.hani.co.kr/imgdb/thumbnail/2010/0106/1262682113_8000383010_20100106.JPG "[이사람] “일본 과거사 반성해야 동아시아 공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