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훈련비를 가로챈 혐의(횡령)로 김아무개(50)씨 등 대전·인천의 고교 운동부 감독 3명과 이들에게 가짜 영수증을 발급해준 숙박업소 업주 김아무개(66)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 감독들은 지난해 5~8월 강원도 동해시 등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면서 숙소 방...
사이버 금융사기의 주요 피해자들이 전자금융을 비교적 잘 아는 2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이른바 파밍(사이버 금융사기), 피싱(누리집 위장사기) 등 금융사기 수법으로 489명을 속여 76억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김아무개(29·중국동포)씨 등...
대전 유성구 주민들이 원자력 안전을 감시하는 기구를 만들기 위한 조례안과 이 조례 제정을 청구하는 시민들의 서명부를 유성구에 제출했다. 민간 차원에서 원자력시설 감시기구 설립을 주도하기는 처음이다. 대전 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유성 원자력안전조례운동본부)는 9일 오전 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이 8일 시작됐다. 전교조 지키기 세종충남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종합터미널 앞 광장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저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는 전교조를 법외노조 처분했고 고법 재판부는 이를 집행정지 결정했...
웅진·사비시대 백제를 계승하는 것을 뼈대로 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후속계획이 추진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귀국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유산 등재 후속계획을 밝히고 1400년 전 동아시아 문명교류의 역사를 간직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속계획은 △백제왕도 사...
마당극패 우금치가 대전 대흥동에 문화예술 전용 공간인 ‘마당극장’을 연다. 우금치는 7일 저녁 7시 마당극장 우금치 예정터인 중구 대흥동 489-1(중부경찰서 옆 옛 교회 건물)에서 ‘우금치를 위하여’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함순례 시인, 정진채 밴드, 소리꾼 장서윤, 무용인 김기화씨 등이 함께한다. 이 공연...
대전대 지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21회 지산문학상 작품을 8월14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전국 고교생이며, 작품은 시의 경우 1인당 3편, 수필은 1인당 2편(편당 200자 원고지 12장 안팎), 소설은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30~50장 안팎)이다.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부 문예창작학전공내 지산문학상 ...
대전학생교육문화원(djsecc.or.kr)은 13일부터 18일까지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9일부터 2주간 열리는 여름방학 특강은 오카리나, 토탈공예, 로봇과학교실, 발레 등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042)229-1446.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노인들에게 값싼 액상제품을 녹용이 든 고급 한약이라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김아무개(62)씨를 구속하고, 판매알선책 등 59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 등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 2월 말까지 충남 금산에 사슴농장 홍보관을 차려놓고, 유인책들이 무료관광...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어르신들을 상대로 값싼 액상제품을 녹용이 든 고급 한약이라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김아무개(62)씨를 구속하고 판매알선책 등 59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2013년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충남 금산에 사슴농장 홍보관...
충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남세종지부(학비노조 충남지부)가 ‘차별 해소와 고용 안정’을 중심으로 한 임단협을 체결했다. 충남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학비노조 충남지부는 30일 “29일 충남도교육청에서 김지철 도교육감과 우의정 지부장이 단체...
대전 서남부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지역주민과 시민환경단체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주민단체와 대전지역 16개 환경·시민단체로 꾸려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백지화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2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대전지역의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4명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근무하고 있으며, 8명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노동인권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그래살리기 대전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대전본부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42곳은 25일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대전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에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가 있다면, 충남 태안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130리에는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있다. 북격렬비도와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등 3개의 섬 가운데 북격렬비도의 무인등대가 24일 유인등대로 전환됐다. 이날 오전 11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유종철(44) 소장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