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 쪽 인사들이 유럽에서 접촉하기로 해 주목된다. 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이 이날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 쪽과 협의가 예정된 유럽으로 출발했다. 이 소식통은 “(최 국장이) 노르웨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