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들은 수시전형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다. 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레 ‘오직 정시’를 생각하고 수시 응시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 지원 자격을 재수생에게까지 열어 둔다. 정시만 고집하지 말고, 모집인원이 많은 수시도 염두에 두는 것이 수능에서 몇 문제 더 맞히는 ...
“이거 진짜 너희가 만든 거 맞아?” “어떻게 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2000년대 중반 정책참여기구에 참여했던 이아무개씨가 당시 국무총리에게 직접 만든 정책 과제를 제안했을 때 들었던 말이다. 그는 “그런 말을 들으며 많이 서운했다. 그는 누가 시키거나 만들어준 걸 대신 이야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
서울시는 직장맘커뮤니티·부모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모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 교육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직장인으로서의 고충도 나누며 서로를 다독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2015년 초 서울시 부모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엮은 <부모, 마을을 만들다>에는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