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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AI…전남 장성 종오리농장도 고병원성 판정

등록 2020-12-11 10:32수정 2020-12-11 17:42

전남만 영암 나주 장성 등 농가 4곳 발생
방역당국이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지난 9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장성의 종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전남에서 네번째 발생 사례다.

전남도는 11일 “전남 장성의 종오리 농장의 H5형 항원도 고병원성으로 판정돼 전남도의 에이아이 발생 농가는 모두 4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도는 “전날 장성군 삼계면 종오리 농장에서 오리 8천 마리가 하루에 낳는 종란이 4200개에서 2400개로 뚝 떨어지는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에이아이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도는 이날 이 농장의 오리들을 모두 매몰처분했다. 반경 10㎞ 안의 농장 5곳이 키우는 닭과 오리 40만1천 마리는 30일 동안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이 농장이 종란을 공급한 함평 한 부화장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부화장에서 오리를 분양한 농장 12곳의 19만1천 마리는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차량과 인원이 오간 역학관련 농장 25곳도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 종오리 농장은 전날 고병원성 에이아이로 판정을 받은 나주 동강의 농장과 같은 국내 최대 계열사 ㄷ사 소속이다.

전남지역의 발생농가는 지난 5일 이후 영암 시종, 나주 세지, 나주 동강, 장성 삼계 등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여주, 충북 음성, 경북 상주, 전북 정읍, 충북 음성 등 9곳으로 증가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야생조류의 에이아이 검출 건수도 경기부터 제주까지 모두 23건에 이른다.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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