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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8월 19일 학술 새 책

등록 2022-08-18 18:45수정 2022-08-18 18:50

선물: 대가 없이 주고받는 일은 왜 중요한가

재능(gift)에서 비롯된 창작물은 돌려주어야 하는 선물(gift)이다. 지은이 루이스 하이드는 인간이 선물 순환에 힘입어 삶을 영위해왔다고 말한다. 1부에선 선물 이론을 정리하고, 2부에선 월트 휘트먼과 에즈라 파운드의 작품 세계 속 선물 순환을 살핀다.

전병근 옮김 l 유유 l 3만원.



포스트휴먼 지식: 비판적 포스트인문학을 위하여

포스트휴먼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포스트휴먼으로 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포스트휴먼 시대를 선구적으로 전망해온 로지 브라이도티가 펼쳐 보이는 포스트휴먼 주체성과 비판적 포스트 인문학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하는 길잡이.

김재희·송은주 옮김 l 아카넷 l 2만원.



설명

<입증>과 <인과>에 이은 세 번째 공동연구 결과물. 여영서·이영의·전영삼·최원배 4명의 연구자들은 과학철학의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인 ‘설명’에 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로 정하고 설명에 대한 주요 이론을 화용론, 포괄 법칙, 통계 연관, 인과 메커니즘, 통합적 설명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해 살핀다.

서광사 l 1만5000원.



21세기 상호부조론

경제 위기, 감염병 위기, 기후 위기의 재난 시기야말로 정치적 방향을 결정하는 시점이라고 주장하며, 위기에 맞선 민중의 연대로서 상호부조의 가치와 가능성을 전망하는 책. 상호부조 단체가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실천적 해결 지침을 제시한다.

딘 스페이드 지음, 장석준 옮김 l 니케북스 l 1만5800원.



선을 넘는 일본 간첩대- 그 기막힌 교활함

조선 강제병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조선 무력 침략을 준비하며 외교관·정보장교·민간인들이 수집한 첩보를 분석·평가하고 그 정보를 통해 조선을 지배할 계획을 세웠다. 19세기 말 일본 간첩대의 전모를 밝히는 책.

박해순 지음 l 나녹 l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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