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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0월 21일 학술 새 책

등록 2022-10-20 22:12수정 2022-10-20 22:19

바이마르 문화: 내부자가 된 외부자

유럽 근대사상사·문화사 분야의 권위자 피터 게이가 쓴 20세기 초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의 모더니즘 문화를 다룬 명저. “바이마르 공화국은 짧고 열에 들뜬 것 같지만 매혹적인 삶을 살았다.” 조한욱 교원대 명예교수가 40년 전 번역했던 책을 되살려냈다.

교유서가 l 2만원.



프롤레타리아의 물결: 식민지 조선의 문학과 좌파문학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선영 남캘리포니아대학 교수의 영문 저서. 일제강점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물결 속에서 활동했던 염상섭·강경애·김남천 등 좌파 문인들의 작업을 들여다보고 사상의 변화를 추적한다.

나병철 옮김 l 소명출판 l 4만2000원.



사랑에 빠진 소크라테스: 철학자의 탄생

소크라테스는 전사, 레슬링 선수, 무용가, 연설가, 열정적인 연인이었다. 재판과 사형 이야기가 아닌, 소크라테스의 젊은 날과 사랑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소크라테스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는 새로운 소크라테스 전기.

아먼드 단거 지음, 장미성 옮김 l 글항아리 l 1만6000원.



사회사상의 역사: 마키아벨리에서 롤스까지

근대와 맞서 싸운 사상가들의 생각의 정수를 알기 쉽게 해설하며 ‘자유’와 ‘공공’을 둘러싼 사상적 유산을 다각도로 논하는 가운데 현대사회를 파악할 지적 기반을 제시하는 책.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명예교수 사카모토 다쓰야의 사회사상 통사.

최연희 옮김 l 교유서가 l 3만3000원.



왜 자본주의는 경제 위기에 빠지는가?

크리스 하먼의 마르크스 경제위기론 해설. 이윤율 저하 경향이 자본주의 경제 위기의 근본적 원인임을 보여주고,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이윤율 저하를 상쇄하는 요인을 만들어내는지, 어떻게 특정 단계를 넘어서면 그 요인들이 작용하지 못하는지 설명한다.

최일붕 옮김 l 책갈피 l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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