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칭찬학습법〉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칭찬학습법〉 1965년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현재까지 평생학습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써 온 일본의 교육계 원로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아이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고 칭찬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그는 아이를 제대로 칭찬하는 일은 부모나 선생님만의 몫은 아니고 지역, 마을, 동네에서도 아이를 같이 칭찬하며 키워야 한다고 충고한다. 아이와 교감하고 신뢰를 쌓으며 적절한 때에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법을 소개한다. 후쿠도메 쓰오시 지음·정선철 옮김/이매진·9000원.
〈영어 고수는 영어 고전을 읽는다 1·2〉 당대의 문제의식을 밀도 있는 문장에 담은 고전을 뽑아 영어 문장 해석에 도움을 주는 문법적 설명을 보탰다. 지은이는 “이 책의 목적은 고전이 던지는 어렵고 포괄적인 주제에 대해 두려움 없이 맞서서 풍부한 교양과 냉철한 판단력을 갖추자는 것”이라며 “번역자 없이 문장을 직접 대면해 한 문장 한 문장 짚어나가는 과정은 어떤 피상성과 안일함도 용납하지 않고 오로지 열정과 노력만이 고전에 가닿는 정도임을 깨닫는 길”이라고 밝혔다. 조중걸·정태균 지음/프로네시스·각권 1만3000원.
〈바보들의 심리학〉 사회심리학자가 ‘편견’의 비밀을 파헤친 책. 편견의 메커니즘을 일상 사례와 심리 실험을 통해 유쾌하게 설명한다. 위협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을 방금 지나쳤을 경우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사람이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사전 활성화 효과’처럼, 편견은 사회적인 차원의 의사결정에서뿐 아니라 일상적이고 무의식적인 영역에서도 힘을 발한다. 지은이는 “편견의 존재 이유를 알면 이를 바꿀 수 있는 창조적인 길도 개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옌스 푀르스터 지음·장혜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1만3000원.

〈영어 고수는 영어 고전을 읽는다 1·2〉

〈바보들의 심리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