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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팝페라·아르앤비에서 판소리 응원가까지

등록 2006-06-11 20:39수정 2006-06-11 20:42

그외 월드컵 음반 5선
〈고 포 더 파이널〉 CJ 뮤직

그룹 ‘넥스트’의 리더 신해철이 2002년에 이어 낸 월드컵 기념 음반. 다소 도발적인 제목인 ‘돌격 아리랑’을 머릿곡으로 했다. 갈래를 뛰어넘어 다양한 음악인들이 음반에 참여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재일동포 국악인 민영치가 장중한 북소리와 드럼의 소리를 아울러 ‘수문장 호령가’를 불렀고,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에서 ‘올 언더 더 선’을 실었다.

〈골〉 이엠아이

2002년 한국 월드컵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발매된 음반. 당시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가 뒤늦게 나왔다. ‘퀸’의 ‘위 윌 록 유’, ‘위 아 더 챔피언스’, ‘펫 숍 보이스’의 ‘고 웨스트’, 데이비드 보위의 ‘히로즈’ 등 축구 경기가 열리면 단골로 연주되는 노래 20곡을 실었다. 이 음반은 얼마 전 내한했던 독일계 그룹 ‘크립테리아’의 노래 ‘고 레즈’ 등 2곡도 새로 실었다.

〈보이시즈〉 소니 비엠지

피파가 지정한 월드컵 공식 음반. 팝페라 그룹 ‘일 디보’와 토니 브랙스턴이 함께 부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더 타임 오브 아워 라이브즈’와 공식 축가인 ‘크리에이트 더 데이’를 담았다. 이 음반의 한국판에는 두 곡이 더 보태졌는데, ‘스위트박스’가 ‘아바’의 곡을 다시 부른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과 ‘클라츠 브라더스’와 ‘쿠바 퍼커션’이 경쾌하게 부른 ‘오 필승 코리아’가 그것들이다.


〈골레오 4〉 유니버설

월드컵 마스코트인 골레오에게 다양한 음악인들이 노래를 헌정하는 형식으로 만든 음반. 미국의 아르앤비 가수인 루미디가 다시 부른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와 여성 그룹 ‘아토믹 키튼’이 부른 ‘올 투게더 나우’ 등 주로 댄스 음악풍의 노래를 담았다. 이 음반은 ‘아이 워너…’의 뮤직비디오를 영화 〈소림 축구〉의 영화 장면과 곁들여서 약간 멋쩍게 보여준다.

〈대한민국 국악 응원가〉

국악 그룹 ‘용’ ‘사계’ 등과 디제이 멀더, 렉스 등이 함께 만든 음반. 정통 국악부터 힙합, 랩 등이 뒤섞이며 다양한 소리의 조합을 들려준다.

‘또랑광대 슈퍼댁’은 판소리 ‘아줌마 월드컵’에서 온가족의 축구 관전 모습을 익살맞게 묘사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를겨/ 거리는 총알택시/ 술집엔 폭탄주/ 식당엔 부대찌개/ 우리집은 핵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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