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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절박한 위기가 진보·보수 손잡게 했다

등록 2006-11-22 19:30

2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시대포럼 주최로 열린 ‘대·중소기업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방안’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시대포럼 주최로 열린 ‘대·중소기업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방안’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시대포럼
‘중소기업시대포럼’이 출범한 것은 지난 5월15일이다. 문국현 사장을 포함해 박상증 희망포럼 상임의장,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박영숙 여성재단 이사장, 이세중 전 변협회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조동성 한국경영학회장 등 기업과 정부당국, 대학, 연구소, 시민사회 등에서 40여명의 인사들이 창립발기인으로 나섰다.

발기인 면면을 보면, 우리사회의 보수와 진보 진영 구분없이 함께 나선 게 큰 특징이다. 그만큼 중소기업 문제가 각자의 이념과 입장의 차이를 넘어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필요한 한국경제의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창립취지문에서 “중소기업은 환율·유가·원자재의 상승과 불공정 하도급, 중국 저가제품의 홍수 속에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어 이대로 방치하면 수년 내에 태반이 무너질 수 있다”면서 “진보와 보수를 묻지 않고 실사구시 정신을 가지고 진정성과 전문성만으로 손을 잡아 중소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포럼은 출범 이후 이번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관련 국민대토론회를 열었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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