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미인증 자동차용 강판을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둔갑시켜 현지 자동차회사에 납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포스코는 자체 감사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임직원 19명을 무더기로 징계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3~2015년 중국 광동의 자동차용 강판 공장에서 생산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