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화케미칼과 유니드, 동양물산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과 유니드는 석유화학 업종 기업 간의 사업 재편이다. 먼저 한화케미칼이 가성소다 제조공장을 유니드에 매각하고, 유니드는 이를 가성칼륨 공장으로 개조하는 사업재편을 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한화...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독성물질이 물티슈와 화장품 등에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태광유통의 물티슈 ‘맑은느낌’과 나드리화장품의 모발용 에센스 제품 ‘레브론 플렉스 실크닝 투페이스’ 등 60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서 검출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
#1 골프장 운영업체 대표 ㄱ씨는 양도소득세를 신고했지만 납부하지 않아 십억원대 세금을 체납했다. ㄱ씨의 거주지는 서울 강남구 고급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였다. 업체에서 받는 연봉도 만만찮았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ㄱ씨가 이 아파트에 재산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일시에 주거지를 수색했다. 아파트...
한진해운 법정관리를 틈타 세계 최대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인 ‘투엠’(2M)이 아시아-미국 노선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 8일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 리스트>와 해운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투엠’을 구성하는 해운업체 머스크와 엠에스시(MSC)가 한진해운 사태로 발이 묶인 화물...
국토교통부가 배터리 폭발 문제로 리콜이 결정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해 위험성을 검토했으나, 당장 항공기 내 반입을 금지할 계획은 없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문제가 생긴 만큼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결함 상태와 항공기에 반입했을 때 위험성이 없는지 의견을 청...
지난 3월 퇴임한 최원병(사진) 전 농협 회장의 퇴직금이 11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최원병 전 회장에게 5억7600만원의 퇴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농민신문사는 3월 5억4200만원의 퇴직금...
지난 3월 퇴임한 최원병 전 농협 회장의 퇴직금이 11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최원병 전 회장에게 5억7600만원의 퇴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농민신문사는 3월 5억4200만원의 퇴직금을 최...
한국이 세계 5대 지속가능 기업 보유국으로 평가됐다. 8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개한 ‘2016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은 세계 253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선정된 317개 기업 가운데 21개를 차지했다. 이것은 미국(48개), 영국(35개), 프랑스(30개), 일본(26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