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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청약 ‘창구’대란 오나

등록 2006-03-20 19:04수정 2006-03-20 23:46

1순위자 65% 인터넷용 공인인증서 발급 안받아
판교새도시 청약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인터넷 청약에 필수적인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청약통장 가입자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결제원 등의 집계를 보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면서 판교 청약이 가능한 1순위자 220만명 가운데 64.8%에 해당하는 142만3천여명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청약접수를 받는 은행들은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 이들이 청약 당일 한꺼번에 은행 창구로 몰리는 ‘청약대란’을 우려해, 고객들에게 인증서발급을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은 고객이 청약접수일에 은행 지점으로 몰릴 경우, 지점 업무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지점을 방문하고도 접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인석 국민은행 홍보팀장은 “판교 청약에 나서는 고객을 70만명으로 보고 최대 100만명을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며 “이달 말까지 콜센터, 휴대폰 문자메시지, 이메일, 일선지점 창구 등을 통해 인터넷뱅킹 가입을 집중적으로 권유하고, 시간당 10만명의 청약 처리가 가능한 전산시스템도 최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인인증서 발급에 관한 정보는 각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나 금융결제원 관련 홈페이지(www.yessig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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