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저렴하고 실속 있는 소형 아파트를 노려볼까?’ 침실이 2개인 소형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달부터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 전용면적 59㎡형(24평형 정도, 이하 모두 전용면적)인 소형 아파트 8200여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김포한강새...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안에서는 재개발 사업을 벌이는 게 다소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재개발사업구역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시·도 조례에 정해진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20% 범위 안에...
전용면적 85㎡형(옛 33평형 정도) 아파트인데 침실을 2개만 만든 평면이 침실 3개짜리보다 더 인기를 모으는 청약 결과가 나왔다. 피데스개발이 대전광역시 도안 새도시(서남부택지지구)에 선보인 ‘도안 파렌하이트’ 에 대해 지난 5일까지 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침실을 2개만 배치한 84.9926㎡형 40가구에 모두 5...
한국토지공사가 인천 청라지구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한다. 분양 아파트들이 잇따라 청약경쟁률을 갱신하는 등 ‘청라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청라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독주택지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토공은 인천 동청라지역 D8~D16 총 9개 블록에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314필지를 경쟁입찰 방...
올해 말로 끝나는 일반주택의 취득세와 등록세 등 부동산거래세 50% 감면 조치가 내년에도 계속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말까지 부동산 거래세인 취득세.등록세를 기존 4%에서 2%로 한시적으로 경감키로 한 조치를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국민의 세부담 ...
최근 경기침체에도 '펜트하우스' 아파트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단지별 공급가구수가 10가구 미만인 펜트하우스 청약에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 시장에선 매물이 없어 부르는 게 값이다. 펜트하우스의 청약 경쟁률이 중대형보다 높은 곳도 적지 않다. ...
국토해양부는 5일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발표해, 4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16만3856가구로 3월 16만5641가구에 견줘 1.1%(1785가구) 줄었다고 밝혔다. 올 1월 16만2693가구와 2월 16만1972가구로 감소세를 보였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증가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16만5641가구)...
정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 안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은 4일 “외자 유치 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안의 국제업무지구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전국의 집값이 2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경기도 과천은 지난달에도 전국 1위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올 들어서만 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국민은행의 '5월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집값은 전월보다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