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찍은 얼굴 45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이 여성은 호숫가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나는 정면에서 촬영하였다. 잠시 후 어디서 왔는가 묻는다. 여러 마디 말끝에 들어보니 나의 산문집을 서점에서 구입하여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후 나의 사진집 <인간>을 선물했다. (안동,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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