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찍은 얼굴 75
길가에서 기독교 전도사가 한 노인을 붙들고 “예수를 믿으세요”라면서 유창한 우리말로 설교하는 순간이다. 지루할 정도로 늘어지는 것이 이들의 방식이다. 다른 기독교와는 전도방법이 다르다고 했다. 나에게도 접근하기에 ‘천주교’라고 했더니 아무 말 없이 떠났다. (부산,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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