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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읽기] 음모론과 지식의 민주화 사이 / 조형근
- 조형근 ㅣ 사회학자알레르기 비염에 시달린 지 20년이 훌쩍 넘었다. 봄, 가을 한 달씩 연중 두 달을 지독한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에 시달린다. 이런저런 치료법도 별무소용, 몇년 전부터...
- 2020-0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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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에서] ‘격세지감’ 경상성장률 / 김수헌
- 김수헌 ㅣ 경제팀장경기가 부진했던 박근혜 정부 중반기에 경제사령탑을 맡았던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동안 별로 주목하지 않던 ‘경상성장률’을 거시경제 운용의 주요 타...
- 2020-0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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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순억의 학교 이데아] 특권에 분노하며 특권을 좇는
- 안순억 ㅣ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같은 나라가 아니에요. 아이들도 학부모도 너무 다릅니다.”분당에서만 십수년 있다 경기도 외곽 학교로 발령받은 교사가 건넨 말이다. 현저히 부족...
- 2020-01-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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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만 칼럼] 평온의 기술
- 강준만 ㅣ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저는 그간 글과 말을 통해 소소하게나마 평온의 전도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말 어쭙잖은 일이었지만, 제 나름대로는 작은 뜻이 있었지요. 세계 최고 수...
- 2020-01-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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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글살이] 올해엔 저지른다 / 김진해
- 김진해 ㅣ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경희대 교수뻔한 얘기지만 양반과 상민을 구별하는 사회는 능력과 상관없이 날 때부터 한 사람이 가게 될 삶의 방향이 얼추 정해져 있다. 인류사는 삶...
- 2020-01-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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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창] 놀라운 영국 총선 결과의 뻔한 결말 / 로버트 페이지
- 로버트 페이지 ㅣ 영국 버밍엄대 사회정책학과 교수앞으로 역사가들은 보수당이 압승한 2019년 12월 영국 총선 결과를 ‘믿기 힘든 일’로 회고하게 될 것이다. 윈스턴 처칠, 클레멘트 애틀리,...
- 2020-01-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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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리스펙트] 이것은 여풍이 아니다 / 홍진아
- 홍진아 ㅣ 커뮤니티 서비스 ‘빌라선샤인’ 대표지난해 봄, 일의 미래와 관련된 콘퍼런스에 초대되어 엔(N)잡 경험을 발표해야 할 일이 있었다. 청년 콘퍼런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수의 발표...
- 2020-01-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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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레카] 간디의 길, 레닌의 길 / 고명섭
-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레닌(1870~1924)과 간디(1869~1948)를 꼽았다. 올해는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이 태어난 지 150년 되는 해다. 지난해는 인도 해방...
- 2020-01-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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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틱] 새로운 예능 감수성을 위해 / 미묘
- 미묘 ㅣ <아이돌로지> 편집장<엠비시(MBC) 가요대제전>에는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여성 예능인들이 걸그룹 포맷을 참고해 결성한 그룹이다. 지금껏 음악방송...
- 2020-0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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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백지 새해
- 하얀 눈으로 덮인 들판처럼 아무것도 그려 있지 않은 새해가 열렸습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는 첫주, 마음속에 소망 하나 품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원대한 총천연색의 꿈일 수도 있고 하나...
- 2020-0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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