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라고 과소비를 일삼는다거나, 가난하다고 싸구려만 찾진 않는 게 현대의 소비 패턴이다. 합리적인 소비 기준을 객관적인... 2006-08-17 18:49
최근의 일본을 두고 우리는 상투적으로 ‘우경화’라는 말을 쓴다. 후기 자본주의의 위기에 봉착한 일본이 신자유주의로 재편되... 2006-08-16 18:34
“아! 훈훈해. 대한민국 만세!” 감동적인 미담을 듣고 난 반응일까? 이는 최근에 장동건과 비가 함께 찍혀 화제가 된 소위 ‘직찍’(직접 찍어 올린 사진)을 보고 여성 누리꾼이 단 댓글이다. ‘미담’ 들은 뒤의 반응... 2006-08-16 18:33
통계를 두고 가장 신랄한 비판을 한 사람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다. 그는 “세상에는 세 ... 2006-08-16 18:32
우리 사회의 부패 현상은 고질병의 하나이지만 많은 영역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법조비리가 드러나 국... 2006-08-16 18:29
“자주국방이란 것은 이렇게 비유해서 얘기를 하고 싶다. 가령 자기 집에 불이 났다. 우선 그 집 식구들이 일차적으로 전부 총... 2006-08-16 18:27
오랫동안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일관성 없이 널뛰는 바람에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래도 최근에는 온갖 반대와 논란을 ... 2006-08-16 18:25
세계인의 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이 1913년 일제에 강탈당해 1923년 일본 간토 대지진 때 대부분 불태워지고 제국... 2006-08-15 21:31
어제 우리는 광복 61돌을 맞았다. 그 61년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다. 아프리카 수단보다도 가난했던 빈곤국에서 세계 ... 2006-08-15 21:28
한국군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특히 쟁점이 되는 부분은 한국군의 작전통제권 환수가 미국과의 동... 2006-08-15 21:17
〈한겨레〉 지면의 사회부문과 경제부문의 비대칭성을 지적하고 ‘한겨레의 초심’의 행방을 물으면서 시작된 시민편집인 칼럼... 2006-08-15 21:14
고장말들이 서로 차이를 보이는 게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울림과 높낮이, 그리고 길고 짧음’이다. 이 요소가 지역마다 달라서 경상 방언에는 음의 높낮이가 뚜렷하고, 전라와 충청 ... 2006-08-15 21:12
굴욕과 절망의 긴 터널이었던 게토와 아우슈비츠에서 600만 유대인들은 ‘다름과 차이의 적’들에 맞서 싸우다 이름 없이 사라... 2006-08-15 21:10
“‘한국에선 어떤 말과 글을 쓰지요?’ ‘우리 말이 있고, 고유의 문자 한글도 있습니다.’ ‘정형시도 있나요?’ ‘물론이죠, 1천여... 2006-08-15 21:08
일본은 불가피하게 우파민족주의로, 중국과 한반도와의 갈등을 키워가는 쪽으로 가고 있는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후임... 2006-08-1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