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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정세균 “수도권 ‘슈퍼전파’ 차단에 방역역량 집중”

등록 2020-03-12 10:39수정 2020-03-12 10:41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가 수도권에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자칫 ‘슈퍼전파’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집단감염 예방과 이미 발생한 사례의 확산 차단에 방역역량을 집중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여기에 중점을 두고 오늘 서울, 경기, 인천과 강원 등 중부권의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지역에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 콜센터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전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를 위해 국회에 왔지만, 이날 다시 대구로 향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아직 챙겨야 할 일들이 남아있다. 시설은 충분한지, 치료체계는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는지, 무엇보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요구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그에 따라 자원이 배분되는지 다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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